'헬싱키 MBA'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2/22 BP Proposal 완성 외.. (1)
  2. 2010/02/07 citylights_
  3. 2009/11/09 hse emba_ management accounting 수업을 마치며..
  4. 2009/10/19 자산증식
  5. 2009/09/07 break, not so break though

BP Proposal 완성 외..

2010/02/22 01:31 from John L's

지난 한달간 마음 한구석을 벅벅 긁던 BP Proposal을 완성해서 제출했다.

송충이는 뭐만 먹는다고 결국에 하루 일과 시간의 대부분을 갖다바치는
밥벌이 수단을 BP 토픽으로 잡게 되다니, 이거슨 숙명. 어쩔 수 없나보다.

교과부 교장단 과정도 이제는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이번주 수요일이면 일단 모든 과정은 클로징 될 것이다.

한 달, 아니 한 달도 채 못되는 시간에 8,500명을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교육한다는 야심찬 프로젝트의 끝은..

감기 몸살과 장염의 완벽한 조화로 인한 부적절한 다이어트 
심각한 카페인 중독과 인내심 결여
엔진 오일 갈아야 할 시기가 된 (더러운) 자동차
한대 맞아서 멍든 노트북 LCD 화면 (하아...;;)

이젠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지.


++

솔직히 고백할만한 진짜(x100) 재밌는 이야기가 있는데
내일 아침 부산 출장 때문에 급히 빨래를 먼저 돌려야 하니까
다음 번으로 미뤄야겠다.

기대하시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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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lights_

2010/02/07 22:56 from John L's



LOMO LC-A, 아마도 코닥필름, 아마도 코스트코 스캔..

아주 오래 전 찍었던 사진..

++

요즘은 컨디션이 좀 안좋은지 교회를 가지 못했다.

9시쯤 일어나서 잠깐 이것저것 둘러보고 이를 닦곤
깜빡 다시 잠이 들었는데
다시 일어났을 때는 벌써 오후 2시.

속이 별로 좋지 않던 차에
과일과 몇 가지 잡다하게 주워먹고
거실 바닥에서 다시 잠든 것 같다.

++

아주 오랜만에 싸이월드를 접속했더니
몇 가지 새로운 소식이 있는데..

지난주 결혼한 병철형이 2월말 필리핀으로
선교사 파송을 받는 것

벌써 소리 소문없이 애기 아빠가 된 
몇몇 주변 사람들 등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 시점부터 나의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

벌써 대학원의 두번째 쿼터가 끝났다.

Human Resource
Management Accounting
International Maketing Management
Economics for Executives
International Operations Management
Negotiation Strategy

여기에서 경제학과 오퍼레이션 수업을 드랍했고
21일까지 business project proposal를 제출해야 한다.
 
새삼 느끼지만 뭔가 걸어두기만 하면 결국은 돌아간다.
베르세르크에서 말하는 인과율(因果律)이 이런 것일까?
마냥 쉽지는 않지만 그닥 고통스럽지는 않은 시스템 속에서 
30대의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같다.

++

Billy Joel - I go to Extre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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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accounting, 재무회계의 핵심이란 무엇일까 곰곰히 고민하면서
특히 TOC의 마스터, 김일운 교수님과의 24시간 수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바로 '관심'이다.

2003년 12월 이랜드에 입사하여 1년 6개월, 거의 3년 정도 TOC와 throughput 회계를
접했지만, 마치 곡식의 낟알만을 줍는 고생스러운 하루하루에 불평만 했을 뿐
씨를 뿌리고 수확을 거두는 농사 그 자체와 그러한 일련의 노동에 대한 가치와 목적을
외면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제약이론(TOC, Theory of Constraint)의 핵심은 자기성찰과 반성이다. 

완벽한 프로세스란 존재하지 않으며, 어디에든지 개선이 필요한 여지가 있다는 확고한 의지와
관심이 TOC 자체를 의미있게 만든다.  대부분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노력은 생산성과 
무관한 유사생산성(counterproductive)에 집중하기 마련으로, 노력 자체만으로 위안을 삼는
심정적인 이노베이션에 빠진다.   

제조 분야를 떠나서, 나름 지식산업으로 넘어오면서 이제서야 비로소 느끼게 된 이러한 사실은
오늘 나의 직장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  조만간 이루어질 조직개편에는 어떻게 반영이
될까 궁금하다.



김일운 교수님과 함께 (아- 싸인을 받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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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증식

2009/10/19 22:43 from John L's



오랜 고민 끝에 마침내 구입.

아이리버 스토리를 살까 아니면 LC-A+를 지를까
몹시 고민하다가 마침 러시아 렌즈 버전이 입고되었길래
냉큼 질러버림.

솔직히 구버전 보다는 훨씬 저렴한 그립감에 살짝 난감.
무게도 상대적으로 가벼운 것 같고 흔들면 어디선가
딸그락 거리는 나사 빠진 듯한 소리가 거슬리지만
그래도 로모라서 가능한 무한 만족감.

(아, 이래서 브랜딩이 무섭군화..) 

++

한창 바쁜 시점은 지나간 것 같은데
왠지 마음 한켠이 써늘한게.. 흠흠..

10월은 유난히 다른 달보다 숫자가 부족해서
기분이 적적한데, 그나마 유일한 기쁨이란
대학원에서 나름 선전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스러운 안도감이랄까..

++

나이키 휴먼레이스 티셔츠 도착.
칩은 내일 당장 반납이다.

대체 내가 대학원 합격할 줄 알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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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 not so break though

2009/09/07 22:11 from John L's

얼마 전 휴일 기념, 휴가까지는 아니고 간만에 승환부라덜을 만났다.



이태원 나이키에서 산 반바지도 바꿀 겸 간만에 제대로 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여기에서 제대로 된 점심이란 기름기 좔좔 흐르는 순수 100% 양키들이 즐기는
점심을 뜻한다. ㅋㅋ)

이태원 해밀턴 호텔 맞은편 2층에 있는 내쉬빌(내슈빌?)에서 정답을 찾았다.
칠리 치즈 프라이스가 한접시에 7500원인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으면
살짝 쏠릴 정도.. 햄버거 고기 역시 상당히 두툼하게 나온다.

식사 이후 이슬람 사원 아래 있는 커피숍에 가서 터키식 커피를 마셨다.
'악마의 맛'이라는 터키식 커피는 1년에 한 번 정도 마시긴 딱 좋은 듯.. 



실수로 칠리버거를 주문했는데 결국엔 절반 정도 먹고 포기.
내년 이맘때까지 칠리 꼴도 보기 싫을 듯.. ㅋㅋ

++



이슬람 사원 내부는 리뉴얼을 했는지 바닥의 카페트가 예전의 빨강 문양에서
그냥 짙은 회색으로 바꿔어 있었다.  대신 창가 쪽에는 꼬마 책장이 있어서
책을 이리저리 올려 놓았는데 상당히 보는 이로 하여금 거룩한 느낌을 주는
특별한 것이 있었다.

++

 
 
소문으로만 들었던 핑크색 그랜저를 도로에서 만났다.
Mary Kay 로고가 옆구리에 찍혀 있는데 아마도 회사 차인가 보다.
핫핑크가 아니라 오히려 볼만 했던듯..

++



좋은 소식이 연발로..
하지만 둘 다 대기모드란 사실..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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