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새롭게 다짐하고 세웠던 획기적인 (혁신까지는 아닌..) 계획 중 하나는
단연 1년을 월(month)이나 주(week) 단위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일(day) 단위로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오늘(6월 7일) 기준으로 2009년은 207일 남았고, 벌써 150여일을 흘러보냈는데..
그런 시간을 돌아보면 감사하게도 많이 성장하고 배우고, 무엇보다 HRD 컨설팅 필드에서
전무했던 지식과 경험을 단기간이지만 집중적으로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적절히 포착했고
시간을 집중적으로 투자했던 것이다.
하지만, 일 단위로 움직이다보니 상대적으로 하루하루의 업무처리 수준은 매우 높은
반면에 짧아진 work span으로 인해 소모적인 패턴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단점에
많이 시달린 것 같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게 되면서 독서 시간을 잃어버린 것과 아침 묵상시간 또한
위태위태한 것 모두 상당히 불만스러운 부분이다.
6월부터는 월간 계획을 중심으로 생활을 재구성해야겠다.
일단 머리 속에 떠오르는 계획을 대충 세워보자면..
1. 아침 묵상 (8시 - 8시 30분, 매일 아침)
- 디모데전후서 묵상
2. 운동 (저녁 10시, 수요농구 포함 주 3회)
- 공원 달리기 (컨디션에 따라 8 - 10바퀴 정도.. 실거리는 4km정도)
3. 독서 (상시, 11시 이후 인터넷과 TV 시청금지, 라디오는 허용, 금요일 저녁 - 주말 허용)
-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3 - 5월 중 컬럼 5개 이상 읽고 정리하기 (주당 1.2개)
- 정리한 내용은 블로그에 업데이트
4. 문화생활 (월 1회 이상, 영화 제외, 마눌님과 상의)
- 시립미술관이나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중 택 1
이 외에도 악기 연습 등이 있지만.. 솔직히 부담스러워서 여기다 쓰진 못하겠다.
일단 잘 지켜질지 이번주부터 보자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