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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2/12 선물하기
  3. 2009/02/07 쉬는 날은 좀 질러줘야.. (+ 핸드폰 사진 정리)
  4. 2009/02/06 Robert Randolph and the Family Band

조직생활

2009/02/26 08:20 from John L's

아침 6시에 일어나는 것이 익숙해진 것에 스스로가 참 기특하기도 하며
한편으로 9 to 5는 아닌, 9 to 9까지도 될 수 있는 업무 조건 역시 요즘같은
불황의 시대에는 오히려 감사할 꺼리가 된다는 것.

지하철을 타는 것과 운전해서 출퇴근할 때 시간차가 너무 심해서 편하지만
솔리드하게 1시간 10분 정도를 라디오와 음악을 들으며 날릴 것인가, 아니면
2시간 20분 정도를 지하철에 앉아서 책이나 자료를 읽을까 고민했는데..

어차피 요즘은 지하철에 앉아서 책을 읽기 보다는 사람 구경하거나 전화통화,
또는 핸드폰 게임.. 정도의 수준이니, 결론은 출퇴근 방법과 소요 시간은 직장이나
직무 만족도에 지대하게 영향을 준다는 이론에 적극 동감할 뿐이라는 것이다.

회사야, 자전거로 출퇴근하게 제발 여의도로 이사가면 안되겠니..

++

오늘의 말씀 - John 3:5

Jesus answered, "Truly, truly, I say to you, unless one is born of water and the Spirit,
he cannot enter into the kingdom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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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기

2009/02/12 01:18 from John L's


나름 열심히 살았던 5년 남짓의 시간을 돌아보고 새롭게 준비하기 위해
나 자신에 뭘 선물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드디어 발견.

좋은.. 아주 좋은.. 필기구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별도의 선물포장을 요구하지 않았는데 제법 큼지막한 택배 박스 속에
한지와 뾱뾱이로 둘둘 말린 덩어리를 뜯어보니 이렇게 날아왔다.



라미 2000 Black Makrolon 멀티펜과 리필심(M21) 세트.
필기를 열심히 하면 보름만에 리필심을 갈아야한다는 이야기가 실감난다.
우연찮게 좋은 기회가 있어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했다.



3단으로 접힌 박스를 열면 길쭉한 제품 카달로그와 함께 펜이 두둥-
가장 놀란 것은 심을 갈기 위해 펜을 잡고 돌리면 몸통이 분리가 되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외부의 몸체 이음 부위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일단 기존에 사용했던 필기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멀티펜임에도
펜촉의 흔들림이 전혀 없고 펜 내부에 추가 있어서 원하는 색상을
위로 향하게 하고 펜을 누르면 된다는 것.

++



예전에 만들었던 톤벤더 MKII를 완성하기 위해 페달파츠에 케이스를 주문했다.
홈페이지에서 봤던 색상은 서프 그린이었는데 약간 뭐랄까 무게감 있는 쑥색이 도착.
중간에 배선이 끊어진 곳을 점검하고 깔끔하게 케이스에 넣고 테스트할 예정이다.
(근데 정작 노브가 없군화..;;)

++



스트레스 없는 10일차의 해맑은 얼굴.
제발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기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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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활동하게 된 직장인 농구모임은 매주 수요일 저녁
실내코트를 대관해서 2시간 정도 풀코트 시합을 한다.
 
항상 5만원 전후의 즈질 농구화를 신다가 줌! 코비! 4! 를 신어보니
발바닥이 복에 버겨워하는 듯.. 새 운동화 신고 농구하며 발바닥에
물집이 안 생긴건 태어나 처음인듯 하다. 

두번째 수요일부터는 체력이 어느정도 올라와서 처음보다 견딜만하고
손발이 조금 맞아들어가는 느낌도 있고.. 굉장히 게임이 재밌어지고 있다.
역시 농구는 팀플레이가 되어야 제맛인듯.

++ 




   


구정에 내린 눈폭풍 때문에 조카 나현이랑 제대로 눈사람을 만들었다.
밑둥은 그냥 쌓인 눈을 깍아서 만들었고 머리는 형님이 뭉쳐준 것을 굴려서
그리고, 눈과 코는 마눌님의 작품이었나?

큰집으로 넘어가면서 내려다 본 골목길은 나니아 연대기 수준이다..;;

++



52년 빈티리 리이슈 텔레캐스터의 픽업을 부띠끄 픽업의 입문이라 할 수 있는
린디 프랄린 브로드캐스터 세트로 교체했다.

빈티지 와이어링으로 복원하기까지 수많은 고통을 낱낱히 기록한 사용기를
뮬 게시판에 올렸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그리고 브로드캐스터로 교체한 이후 매칭이 어설픈 이펙터들이 하나둘 팔려나가고 있다.
(Sobbat DB-1과 Boss CS-2는 팔렸고 Budda Wah는 새 주인을 기다리는 중..)

지금 현재 남은 녀석들은 이런 식으로 연결.
기타('52 VI Tele) - Boss TU-2 - Boss CS-1 - 뮤직콤 알바트로스 - Boss CE-2 - Boss PN-2 - 앰프(Fender Blues Jr.)
세팅에서 제외된 Boss DC-2 코러스와 Boss PS-2 피치쉬프터/딜레이는 지금 세팅에서는 살짝 계륵이라 마냥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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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하는 업데이트, 언제나 업데이트는 음악으로..
학창시절 듣던 음악을 다시 찾는 심정은 왠지 고향을 찾아가는 기분이랄까.

로버트 랜돌프는 오순절 하나님의 성회 교회(The House of God Pentecostal Church)
소속의 페달 스틸(Pedal Steel) 연주자로, 2001년 루터 디킨슨(Luther Dickinson) - 현재
The Black Crowes의 리드 기타리스트 - 과 함께 프로젝트 밴드 The Word를 결성하며
세속적인 음악에 발을 디딘다.
(우리나라에서 '오순절 하나님의 성회' 공식 명칭은 '대한예수교 오순절 하나님의 성회'로
오순절 교회연합회에 속한 정식 교단이다.) 

그 이후 2002년 결성된 Robert Randolph and the Family Band는 지금까지 총 3장의 앨범을
출시했고, 꽤 많은 드라마의 OST와 광고에 참여하고 있다. 2008년에는 에릭 클랩튼의 투어
오프닝을 진행했다. 













자아, 이쯤에서 동영상 하나..

Robert Randolph and the Family Band - Purple H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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