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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거울 John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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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 LC-A+, 이런저런 필름들, COSTCO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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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hn L


무슨 새벽 5시까지 설문지 입력하고 분석하고,

헬싱키 d-2라서 그러는 건 아니고,

난 그냥 일을 즐길 뿐이니까.


..그렇습니다. 우리 조금 불행한 거에요.. ;;


ps. 근데 환전은 어디서 하나?

여권이랑 비행기표까지 있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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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hn L

여름이라

John L's / 2010/08/11 13:58

여름 휴가철이라 뭔가 돈을 쓸 궁리를 하다가
농구화를 샀다.
 
작년에 샀던 코비 4에 이어
올해는 로우컷으로 나온 코비 5!
무려 (광택작렬) 파란색!



여름인데 검정보다는 파랑이 나아보여서 골랐는데 
오늘 저녁에 신고 뛰어볼 예정이다.. ㅋㅋ

고등학교 시절과 어느덧 서른 중반이 된 지금을 비교하면
고딩때는 8만원 하던 신발들이 이제는 11만원 가량이 된 것이
유일한 차이라 하겠다.

아, 물론 신발은 이젠 마데인치나..


++




이태원에 타코벨이 개점했다는 소문에 아내와 같이 들렀다.

거의 10년 만에 보는 타코와 브릿또!
가격은 타코 + 브릿또 + 콜라 해서 4500원 정도로
맥D와 비교해도 상당히 저렴하다.

맛은.. 뭐 여전하고.


++




공정무역 초콜렛에 이어 커피가 나왔다.
일리 깡통도 다 먹고 해서 하나 냉큼 골랐는데
입자가 너무 굵게 갈려서 맛은 그닥..

아마도 그라인더로 한방 더 돌려야 될 것 같은데
귀찮기도 하고.. 얼음도 없고.. 뭐 그런 상황..

커피를 내리는 것보다 냉장고 얼음 챙기는 게
더 귀찮으니.. 정수기를 x과수로 바꾸든지.. ;;

날씨는 왜 이리도 덥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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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hn L

Life is a metaphor.

John L's / 2010/07/31 03:51


밖으로 떠벌리며 다닐 정도는 아니지만,
마음 속으로 나름대로 멘토로서 여기는 한 분이 있는데,
간만에 점심식사를 같이 하고 오후 내내 이야기를 나눴다.

요즘 한창 앞으로 뭘 할 것인가, 즉 career에 대한 고민으로
한창 마음이 싱숭생숭한 찰나에 귀에 쏙- 들어오는 표현은

Life is a metaphor.



일단 나는 진화론자도 아니며, 윤회(輪廻, samsara)를 믿지 않지만,
인간은 근본적으로 학습을 하게 설계되었고, 이를 통해 점진적으로
성장(evolve)하는 존재임에는 무척이나 동감하는 바이다.

오늘 대화에서 나의 멘토는 몇 가지 날카로운 시사점을 던졌는데..

인간에게 경험은 참으로 뛰어난 학습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경험 자체에 매료되어 그 순간에 안주하게 되는 모습을
너무 쉽게 선택한다는 것이었다.

손쉽게 돈을 버는 재미에 빠져서
단칼에 정직과 신의에 등을 돌리거나

여유로운 일상과 안정된 직장에 매료되어
청년의 꿈을 기억조차 못하거나

혹은, '행복'이란 감정 자체에 매료되어
행복을 가져다 줄 만한 아무것에나 집착하거나 말이다.



아내의 사람됨을 봐서는 필경 결혼 전 나에게
장래 비전이나 꿈, 포부 등에 대해 물어봤을 터인데,
'그 때 내가 뭐라고 답했는지 기억나는가?'라고 물어보니
두 가지를 말했다고 한다.

하나는 대대로 물려줄 수 있는 가업을 하나 만드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비영리기관이 후원금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생하고
독립할 수 있도록 경영자문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더라.
 


그래 맞다.
Life is a metaphor.

하지만, 꿈이 metaphor로 남지 않도록
깨어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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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hn L

사진 정리, 07282010

John L's / 2010/07/28 15:14


새벽까지 빈둥거리며 일하는 척 할 때 꼭 마셔줘야 하는
핫넥스 온 더 락.



임수빈 교수님의 Management Technology 수업에서
(과목명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2개를 같이 듣다보니..;;)
팀별 과제로 만들었던 야채자동차.
의도와 달리 아디다스 짭 느낌이 물씬~



예전에 찍었던 최고속도가 157km이었는데, 요즘은 더 심해졌다.
가스차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여~



향을 피우는데 요즘은 성냥 구하기도 힘들고
가스렌지로 불 붙이면 냄새가 나길래, 지포를 하나 구했다.
한국에선 시나트라옹의 인기가 별로인가?
덕분에 싸게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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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hn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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